[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찾아가는 지역일자리 센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는 기업에게는 적합한 근로자를, 취업 희망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먼저 기업을 방문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 후 구인자와 구직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이다.

지난 6월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견학 행사와 관내 기업들을 소개하고 지역 내 기업에서도 얼마든지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삶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시켰다.

이번에는 기업들이 구인걱정 없이 생산과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기업의 인사 담당자 면담과 동시에 구인신청서를 작성하여 기업들이 원하는 구직자를 주선할 예정이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행정에 반영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과 지역일자리센터 운영, 농촌 인력지원사업, 공공일자리 사업을 올 하반기에도 정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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