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남상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최현성)는 지난 8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청정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폐비닐과 농약병, 불법소각 잔재물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수거활동은 마을주변과 경작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마을에 방치된 폐농약병과 플라스틱 병 등을 수거해 쾌적한 남상면을 가꾸는 데 앞장섰다.

최현성 회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으로 내방객에게 깨끗한 농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거창을 대표할 수 있는 청정 마을로 거듭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남상면은 영농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근절 홍보에 집중하면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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