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에서 4시30분까지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체감도 높은 건강지원을 위해 간호사, 정신건강요원, 치매사례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주민들의 생활터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검사,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를 수행한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와 국가암검진, 정신건강문제 등 1:1맞춤 상담과 교육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준비의 첫 단계가 건강이다. 바쁜 일상이지만 건강상담실 일정에 맞추어 건강상담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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