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읍·북상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홍석남, 전귀민)는 지난 8월 11일 수승대 일원에서 대원 30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의 대표적 피서지인 위천 수승대에서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리플릿과 방수밴드를 나눠주며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피서가 되게 해달라는 홍보활동을 했다.

대원들은 더위를 피해 온 피서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대원들의 결의에 의해 캠페인을 갖게 됐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대원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거창한 여름연극제를 단체관람하기도 했다.

거창읍 주부민방위대 전체 대원 20명은 모두 열외 없이 거창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단체로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범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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