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삶의쉼터 점심배식에 나선 거창경찰서와 경찰보안협력위원회

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22일, 경찰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거창군삶의 쉼터(관장 일광)에서 점심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삶의쉼터 배식봉사활동은 거창경찰서와 경찰보안협력위원회가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고, 김학철 서장이 부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와 희생을 최우선으로하는 거창경찰서가 되고자하는 의지 표명의 일환으로 지속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이다.

김학철 경찰서장은 “작은 봉사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주하지 못해 항상 마음속 짐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그 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고,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전하는 정성을 보였다.

▲ 거창경찰서장과 직원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점심배식을 하고있다.

평소 거창군삶의쉼터에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경찰보안협력위원회와 이날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고위 관계자들까지 특별히 나와서 직접 배식을 한 따뜻한 점심을 받은 약 300여명의 이용자들은 정성을 다해 배식 봉사를 해준 거창경찰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거창군내 각 기관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거창군삶의쉼터가 지금의 지역사회 거점 복지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바쁜 공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편의를 제공해준 거창경찰서와 경찰보안협력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그 고마움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거창군삶의쉼터 이용자들의 편의와 지역사회 소회계층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경찰서 김학철 서장이 정성을 다해 배식을 하고있다.

한편, 거창군삶의쉼터는 2008년 6월 26일 개관한 후 노인․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형 복지시설로서 지역사회의 복지실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눔의 대상을 한정하기보다 노인.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감으로 고통받는 누구라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실상부한 거창군 행복바이러스 충전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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