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의회 표주숙(자유한국당)부의장이 지난 1일, 거창장날을 맞아 거창재래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과 차례음식을 준비하러 나온 주민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대목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피는 민생투어에 나섰다.

표 부의장은 재래시장 상인 및 막바지 대목장에 나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경기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와 서민경기가 어려워 안타깝지만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표 부의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상에 앉아 우산을 받쳐 들고 쪼그리고 앉아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팔기 위해 정성스럽게 손질하며 손님을 기다리는 노상 상인들을 격려하고 풍성한 추석맞이 덕담을 나누었다.

표 부의장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일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지역 내 경찰 지구대와 소방서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버스터미널과 택시 승강장을 방문하는 등 추석민생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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