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신원면(면장 김득환)은 지난 9월 28일 관내 어족자원 보호 육성을 위해 신원면 하천 및 저수지 등 4개소에 잉어·붕어 각각 1만 마리 씩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차 다슬기(9만 마리), 2차 쏘가리(2천 마리) 이후 세번째로 붕어와 잉어를 방류하게 됐다.

김득환 면장은 “이번에 방류한 치어가 제대로 번식할 수 있도록 불법채취 자제와 토속어종 보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이 연계하여 불법 어업 근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원면에서는 지역 수자원 분포와 특성을 감안한 쏘가리, 동자개, 다슬기 등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토 어족자원 보호와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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