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1일, 2017 거창한마당대축제 행사장에 대해 민간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축제관계자등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메인무대와 각 분야별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야시장 및 향토음식점의 전기․가스, 소방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위험성이 높은 깡통열차, 열기구, 행글라이더, 코끼리열차 등 비상설 체험기구를 중점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점검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행사 전까지 조치토록 했다.

또한 군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축제기간 중 안전관리자 상황반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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