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경남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지난 10월 15일 거창문화원에서 열린 제1회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에서 주상 愛 friends 합창단(단장 신영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동아리 경연은 12개 읍면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12개 팀이 참가해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주상 愛 friends 합창단은 주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5월에 개설해 단원 20명이 모여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밤에 시간을 내 함께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성연철 주상면주민자치위원장은 시상식이 끝난 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준 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발표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호 면장은 “적극적인 프로그램 교실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면정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애 단장은 “성황리에 공연을 하고 우수상을 수상해 합창단 구성원에게 감사드리며, 거창군을 대표하는 우수동아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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