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지난 10월 16일(월) 거창농협대동지점 2층에서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창원자생한방병원)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 날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200여명에 가까운 어르신들의 의료상담 및 증상에 따른 침 치료와 약제처방을 하였고, 별도로 마련한 사진관에서는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이화형 조합장은 진료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우리농협과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농업인대상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종합 복지지원 사업이며 앞으로도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조합원 및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농협의 의료봉사 활동은 2008년도 서울대학병원의 순회 무료진료 유치, 2009년도의 사)대한한방의료봉사단(콤스타)의 한방 봉사진료에 이어, 2013년 7월에 실시한 건국대학교 병원의 농촌희망 가꾸기 무료진료 유치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 동안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한방을 가리지 않고 매 년 사업계획을 편성하여 농업인 및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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