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소장 박해영)는 25일, 합천지구 법사랑위원 연합회 (회장 강호동) 위원,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등 15명과 함께 활기찬 문화체험 및 내 고장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해인사’, ‘해인사 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을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평소 알 수 없었던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법사랑 위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동행한 박해영 거창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스스로 건전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을 지원한 합천지구 법사랑 위원 연합회 강호동 회장은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이 기회를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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