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군수, 거창구치소 외곽 이전에 강한 자신감 밝혀..

거창구치소 외곽이전··“강남북 균형발전의 계기 될 것이다” 백승안 기자l승인2017.10.24l수정2017.10.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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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양동인 거창군수는 24일, 거창구치소 외곽 이전 관련 추진경과와 이전의 당위성 및 향후 전망에 대해 거창군의회(군의장 김종두) 의원 주례회의에 직접 참석해 설명하고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 군수는 지난 거창군수재선거 당시 거창구치소 외곽이전을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의 경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특히 지난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비서실을 통해 거창군의 현안문제인 거창구치소 외곽이전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국무총리실 등을 수차례 방문해 협의한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양 군수는 거창구치소 외곽 이전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는 군수공약 이전에 거창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재 대단지 주거단지와 학교, 관공서 등이 밀집되어 인구과밀과 교통난, 주차난 심화로 도시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는 불균형을 바로잡아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거창구치소 이전을 계기로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창원검찰청 거창지청, 경찰서, 우체국 등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관공서를 강남지역으로 이전시켜 획기적인 강남발전을 견인할 신 행정타운조성을 할 것이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고 남부우회도로 개설과 신행정타운조성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주력할 의지를 표명하고 강남신시대를 열어 거창의 미래발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의원주례회의에서 일부 군의원들의 부정적인 지적은 있었지만 양 군수의 강한 자신감과 거창군의 미래와 7만여 군민들의 안정적인 삶과 행복권을 추구하고 군민화합을 위한 갈등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적극적인 자세에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입장을 보이는 한편, 외곽이전이 확정되어 대체부지가 선정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민원 재발은 사전에 방지되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고 이에 양 군수는 흔쾌히 받아들이며 군의회와 동반자적 관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구치소 외곽이전 문제가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17년 국무조정실 25개 갈등과제’리스트 중 19번째 과제로 선정돼 포함되어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0월 28일 직접 거창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거창구치소 이전 관련 갈등이 조속한 시일 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읍 가지리·상림리 일원(구 성산마을) 160,818㎡에 신축 예정인 거창구치소 공사추진 현황은 현재 총 사업비 1,016억원(토지보상금 277억원, 시설비 등 539억원, 기반시설비 200억원)중 326억원(대부분 토지보상금)이 기 집행되었고 공사 진행은 토지보상은 94%정도 이루어졌고 지장물 철거 등 실 공정율은 8%에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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