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11월 1일부터 3일 일정으로 꿈드림 문화체험렛츠기릿 제주로의 문화체험 여행을 다녀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평소 하고 싶었던 성산일출봉 일출보기, 승마체험과 올레길 탐방 등 제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집을 떠나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으로 호연지기를 길렀다.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들은 성산일출봉 일출경험이 제일 기억에 남았고, 어색했던 친구들과 더 친해져서 좋았으며 ‘여행일정을 친구들과 조정하여 체험 장소․경로와 시간을 계획하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경험이 좋았다’며 또한 ‘수학여행을 가는 또래친구들이 많이 부러웠는데 제주도와 대학교 탐방을 통하여 삶의 동기부여를 받아서 미래가 밝아졌다’며 밝은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서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학습지원, 상담(이루다/나는 내인생의 매니저), 건강검진 서비스, 특성화 프로그램, 자격증 과정, 자원봉사, 직업체험과 대학탐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940-3969)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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