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제4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11월 12일 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 축구협회(회장 박규근)의 주관으로 열렸다. 양동인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종두 군의회의장, 군의원, 구인모 경남문화관광체육국장,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창은 그동안 잘 갖춰진 축구 인프라로 매년 전국 유소년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많은 프로축구팀들의 전지훈련를 유치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승팀은 예선리그 승점제로 승부를 가르며 결승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결정된다.

시상은 직장부, 청․장년부로 별도로 시상했고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부상이 주어졌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에게도 다채로운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양동인 군수는 “축구를 통해 닦은 몸과 마음을 다해 공정한 경쟁의 정신과 깨끗한 플레이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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