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에쓰-오일의「HOPE TO YOU(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지난 24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춥게 지내는 독거어르신가정 5곳에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리면의 임 모 독거어르신이 난방비 부담으로 올 겨울도 전기장판으로 보내야 한다는 딱한 사정을 알게된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에쓰-오일의「HOPE TO YOU(油)」과 함께 난방유를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북상면의 신 모 독거어르신 가정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락조차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이날 난방유지원을 하게 되었다.

보일러 기름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좋은이웃들'에서 기름을 넣어 주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에쓰-오일에서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걱정이 많은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이 넘치는 난방비 지원 사업을 펼친 덕택에 거창군 관내 어려운 독거어르신가정이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게 되어 기쁘다"면서도 "어려움이 많은 독거어르신 가정이 이 외에도 더 많이 있는데 여건상 모든 독거어르신 가정을 지원하지 못해 아쉽다.“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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