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보건소는 아기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7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마사지 교실은 전문 강사의 이론수업과 실습위주로 엄마가 직접 아기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베이비 요가교실과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에게 정신적 안정을 주고 생리적 밸런스를 맞추어 줌으로써 건강한 신체발달을 유도하고 균형 잡힌 몸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엄마와 아기와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신진대사가 왕성한 유아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아이가 건강한 인적자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자는 생후3개월 이후부터 10개월까지의 영아와 엄마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보건소 진료담당 모자보건실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055-940-836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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