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출신 안철우 도의원 항노화산업진흥원 유치 요구

항노화산업진흥원 유치, 거창 도립대학 4년제 전환, 보건교사 충원, 거창여고 잔디운동장 조성, 10대 학생들에 대한 에이즈교육 필요성 당부 백승안 기자l승인2017.11.29l수정2017.11.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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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안철우 도의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항노화산업 전반을 총괄 지원하는 항노화산업진흥원이 경상남도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거창출신 경상남도의회 안철우(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

안철우 의원은 29일 개최된 제34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항노화산업진흥원 설립이 현 정권의 공약으로 반영되었는데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된다면 경남도의 항노화산업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거창을 비롯한 서북부 경남은 대한민국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고, 서북부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항노화산업진흥원의 유치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항노화산업진흥원의 설립은 안철우 의원이 지난 3월과 6월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선공약으로 반영해 달라고 주장하여 문재인 정부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국책연구기관인 항노화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해서는 2018년에는 항노화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과 경남 유치 당위성의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항노화산업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및 추진전략 수립 용역을 실시하여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계속 설득해서 항노화산업진흥원이 우리 서북부 경남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안 의원은 두 번째 도정질문에서는 학생인구 절벽기의 위기는 도립대학의 입학 등에 직접 타격을 주고 있어 대학과 경남도가 새로운 비젼과 목표를 제시하여 도립대학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면서, 그 대안으로 현행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양 대학을 통합한 후 특성화된 4년제 대학교로 발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경호 권한대행은 교육부 정책방향과 도립대학 특수성을 감안하여 4년제 전환 등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또한 안 의원은 교육청에 대해서는 전국단위모집 기숙형 자율공립학교인 거창여자고등학교의 경우 흙먼지 날리는 운동장과 큰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여 있음에도 재정이 열악한 군지역의 기숙형 공립학교에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할 여지가 없어 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했고, 이에 대해 도교육청 교육국장으로부터 재정이 어려운 군지역의 학교에 대하여 잔디운동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안철우 의원은 중등학교에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및 사서교사가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교사의 충원을 요구하였고, 박종훈 교육감은 2018년도에 보건교사 43명, 상담교사 42명, 사서교사 5명을 추가 선발하여 필요성에 따라 우선 배치하겠으며, 현재 교육부에 보건교사, 상담교사, 사서교사의 충원을 위해 인원증원을 요청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최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신규 감염자 중 95%가 남성인데, 더 큰 문제는 10~20대의 남성 에이즈 신규 감염자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에이즈 감염 잠복기가 10년인 것을 감안하면 10대 때 감염이 되어 20대에 확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어 사실상 10대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대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AIDS 확산예방을 위해 주요 감염 원인에 맞춘 홍보‧예방 교육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였는데, 박종훈 도교육감으로부터 성교육표준안을 참고하되 현실성 있는 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편 이번 제34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안 의원은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고 광역의회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는데 솔선수범하는 의원으로 평가받았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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