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최로 2017년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가 11월 3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보건진료소의 기능강화 및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 79개소의 보건진료소에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환경변화 대응의 적절성 또는 타 사례와의 차별성 및 특수성, 기능개선 및 활성화 노력도, 지원조직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타기관 확산∙모방 가능성의 4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해 거창군 양지보건진료소 외 17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양지보건진료소(손계순 보건진료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손계순 양지 보건진료소장은 수상 후 몸&맘 사부자기 건강지킴이 ‘운동하go, 배우go, 즐기go -3go로 건강 100세 간다’라는 제목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토크쇼 패널로 참여해 지역민 스스로 자기건강원을 확보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자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장과 건강지킴이(자원봉사자)들에게 인센티브 제공 및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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