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갑수)가 지난 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동참을 위한 3차 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부문화 활성화 및 나눔사업 전개를 위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복지허브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나눔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 변화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거제고현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에 ‘고현동 복지 협의체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참여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며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이 있으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윤갑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거리 홍보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점호 고현동장은 “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를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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