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의 여정과 발자취『경남교육 70년사』발간

경남교육 70년 역사 집대성…8일 출판기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곡점, 지역과 소통하는 역사서로 활용 순종황제 마산 순행 장면 등 희귀 자료, 사진 등 600여점 수록 이명선 기자l승인2017.12.07l수정2017.12.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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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정부수립 이후 경남교육 70년의 여정과 발자취를 담은『경남교육 70년사』를 발간했다.

『경남교육 70년사』는 1980년 경남교육사, 2007년 경남교육 60년사 발간에 이어 201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해 10년 만에 발간했으며, 고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경남교육의 태동과 발전, 1948년 정부수립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총망라했다.

교육사 편찬을 위해 2016년 8월부터 교육학, 역사학, 국문학 등 관련 전문가 17명을 편찬위원회로 구성해 운영했으며, 올해 초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23명의 집필위원과 검토지원단 24명을 구성해 집필을 완성했다.

『경남교육 70년사』는 경남교육의 변천과 발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해 후대에 전승하는 것은 물론 경남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봄으로써 미래로 나아갈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 경남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 70년사 발간을 계기로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교육을 위해 340만 도민과 교육가족의 소망을 담아 성찰, 소통, 공감의 문화를 기초로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경남교육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경남교육 70년사는 경남교육의 위대한 여정이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 70년사』는 기존의 편찬 방향인 편년사 체제를 탈피해 분류사 체제를 도입, 주제별 흐름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기술했다. 또한, 타 시도 교육사와 차별화를 둬 백서 형태의 역사서를 지양하고, 경남교육의 태동과 변화, 현재에 대한 객관적․학술적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에 대한 관점의 다양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책은 1책 2권으로 구성해 독자 중심의 가독성과 자료 가치를 높였다. 제1권 본권은 총 5편으로 나눠 통사 편과 분류사 편으로 구성했다. 통사 편은 △제1편 역사, 분류사 편은 △제2편 공간 △제3편 운영 △제4편 주체 △제5편 평가와 전망으로 구성해 경남교육 70년의 여정과 발자취, 발전상을 서술했다.

제2권인 부록 편은 총 4편으로 △제1편 연혁․인명․기구․자치법규 △제2편 화보 △제3편 통계․일람 △제4편 연표로 구성했다.

특히, 부록 편의 화보는 자료수집과 발굴을 통해 대한제국기의 1908년 밀양군 사립진성학교 정규, 순종황제 마산 순행 시 봉영한 학교와 학생 수를 기록한 문서와 사진 등 처음 공개하는 사진들을 비롯해 600여 점의 역사 사진을 수록해 경남교육의 흐름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8일 열린 ‘경남교육 70년사 출판기념회’에는 한영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경남도의원, 김성열 편찬위원장, 학교운영위원회 경남협의회 회장과 지역별 회장, 교원단체·공무원단체장, 각계 인사, 학부모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한영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경남교육 70년사에 수록된 자료와 기록들은 우리 모두의 발자취로 경남의 소중한 역사”라면서, “경남교육의 자긍심과 저력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달 중 『경남교육 70년사』를 도내 교육기관과 관계기관, 전국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교육자료와 관련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lee1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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