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이 관광호텔업으로 용도를 지정 해 매각에 나섰던 (구) 서흥여객 부지에 대한 입찰공고가 결국 유찰됐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공고했었던 (구) 서흥여객 부지에 대한 입찰에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

해당 부지에 대한 재감 평은 1년이 지나야 하는 만큼 다른 용도를 검토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거창군은 당분간 (구) 서흥여객 부지에 대한 재 매각공고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유찰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곧바로 마련되는 것이 아니라 검토 후 결정되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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