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진 의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8년 정부예산에서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대거 확보되어 지역 숙원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국가 예산안에는, 지역구내 SOC현안 사업과, 환경 개선, 항노화 사업과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현안사업 예산이 고루 반영되었다.

특히,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는 국비 1600억원을 확보하여 함양~창녕 구간이 조기에 개통될 수 있는 필수 예산을 확보 했으며, 삼장~산청 국도건설에 123억 확보, 주상~한기리 국도건설에 171억, 의령~합천 국도건설 신규 착공비 5억(총 공사비 360억), 국도 24호선 함양읍 교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실시설계 용역비 2억(총 공사비 200억), 합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에 8.7억, 남명 선비문화 체험 교육사업에 6억,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55억이 반영되었다.

그동안 시설노후와 면적이 협소해 불편이 제기되었던 거창지역 학교의 시설개선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도 54억이 확보되어 교육현안 수요에도 충분한 반영이 이루어 졌다.

또한, 산청,합천군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KDI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어 오는 2021년이면 도시가스가 공급이 될 전망이다.

강석진 의원은 “이번 18년도 예산은 종합적으로 보면 충분히 확보되어 지역숙원 사업 등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보람을 느낀다.” 고 밝히며, “특히,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 한데, 이번 국비예산 확보는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경상남도 및 각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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