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휘)는 지난 12월 7일 대성일고등학교에서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새내기유권자 연수 중 제1부는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성인이 되면 꼭 해야 할 일)” 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사의 강연으로 꾸며졌다.

제2부는 거창군선관위 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이 사전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체험하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체험행사는 선관위에서 가상으로 발급된 모의 신분증을 활용하여 ‘졸업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 그룹’에 투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기회로 곧 성인이 될 고3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권리뿐만 아니라, 민주시민으로서의 의무인 투표의 가치를 알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