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신헌주)는 12월 11일 전통식문화 보급의 일환으로 사랑의 쇠고기 맛간장 만들기 및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 읍면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의 재래간장 활용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재능기부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행사는 생활개선회가 매년 하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1.5L들이 쇠고기 맛간장 240통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240세대에 전달했다.

신헌주 회장은 “전통의 맛도 계승․발전하고, 힘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돼 계속적인 사랑의 실천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 학습단체로서 아림1004기부 활동을 비롯해 삶의 쉼터 중식 봉사, 경로당 바느질 봉사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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