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2월 1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군 읍면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거창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제고와 자치 역량강화를 통해 생활자치 구현과 민주적 참여 의식을 함양하고자 함이다. 주상면 합창 동아리인 주상愛Friends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동덕 원장의 리더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지난 1년간 읍면 주민자치센터별 주요 활동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홍익인성뿌리교육원 김동덕 원장의 ‘꼴값을 다 하는 주민자치위원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도자의 리더십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분권 시대를 대비해 거창군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동인 군수는 “우리 거창이 경남도 내 주민자치분야 우수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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