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금년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추진 유공에 따라 거창군 기관표창으로 ‘자연재해대책’부분 국무총리표창과 ‘14년 아름다운소하천 가꾸기 공모전’부분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유공공무원 개인부분에서는 건설과장 김명욱(대통령), 주무관 유위만(국민안전처장관)에 대한 표창수여를 7월 정례조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4개 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거창군은 하천분야에 있어서 자연재해대책, 조기집행 실적,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수립 여부,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반영, 소하천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재해취약성 및 사업효과 등을 고려하여, 중기정비계획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소하천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리면 상촌천과 남상면 한산천의 연장 2.2km에 대하여 36억 원의 예산(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하여 치수적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생태적인 소하천으로 정비를 마쳤으며, 금년에는 위천면 가현소하천과 거창읍 죽동소하천을 대상으로 연장 2.0㎞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정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거창군 건설과에서는 작년에 ‘소하천 정비’부분과 ‘아름다운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되어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연이어 금번에도 ‘소하천 정비’부분에서 우수군에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며 소하천 정비사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하천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의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더불어 아름다운 생활주변 공간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처는 물론 거창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천과 소하천 정비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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