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주숙 부의장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의회 표주숙 부의장(자유한국당·거창읍)이 ‘일 잘하는 군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거창읍 동변리 죽동마을(이장 표현용)주민들이 지난 12월 20일 열린 마을 대동회에서 마을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주숙 부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죽동마을 표현용 이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하수도 개설사업과 죽동 세천 정비공사 등 죽동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동민일동의 감사한 마음을 패에 새겨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죽동마을 표상권 개발위원장은 “표 부의장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부의장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우연이 아니다”며 “거창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조례제정과 숙원사업 및 민원 해결에 눈부신 활동을 한 것을 주민들이 다 알고 있다”라면서 공로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표주숙 부의장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상이어서 가장 소중한 상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히고 “김종두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면서 동료 의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거창읍 동변리 죽동마을 주민들은 이날 열린 마을 대동회에서 오랜 마을 숙원 사업을 해결해준 공로를 인정해 경남도의회 안철우의원(자유한국당'거창군1선거구) 거창군의회 강철우군의원(무소속·거창읍)에게도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