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트리문화축제 구조물 떨어져,"아찔한 순간 맞아!"

안전불감증에 의한 예견된 사고 백승안 기자l승인2018.01.07l수정2018.01.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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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구조물이 고정되어 있던 건물 외벽이 파손돼 구조물이 인도와 차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주민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10시쯤 거창군청 앞 로터리 부근에 설치되어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던 건물 외벽이 구조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벽돌과 구조물이 함께 도로 위로 떨어졌다.

다행히 사고 순간 아래를 지나는 차량과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거창경찰서 아림파출소 소속 경찰과 거창군청 공무원 등이 현장에 나와 신속하게 사후 조치를 취해 교통 불편은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주변 상가 업주에 따르면 당초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주변 건물외벽의 안전진단도 하지 않았고 건물주들로부터 건물 상태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한 것으로 밝혀져 이날 구조물 추락 사고는 이미 예견된 사고라는 의견이다.

한편 이날 사고를 목격한 A씨는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최하는 문화축제가 어떻게 군민들로부터 호응과 참여는커녕 일부 단체내부 행사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효율성 없는 보여주기 식 행사는 자제하고 의미 없는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을 오히려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보태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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