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은 1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8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신년음악회로 KBS교향악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황제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라데츠키 행진곡 등 익숙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김세일이 강 건너 봄이 오듯, 물망초, 남몰래 흘리는 눈물, 입술은 침묵하고 등 한국가곡과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협연한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2018년 무술년 새해 ‘KBS교향악단’의 아름다운 클래식 향연으로 군민 모두가 밝고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입장료는 전석 2만원(예술가족30%할인)이다. 1월 12일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940-846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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