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1월 9일 주상면 대회의실에서 관내 27개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누비는 주상愛 마을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상면과 주상면 노인회(분회장 백재인)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와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발대식에 주상면 관내 27개 마을 경로당 회장이 참석해 마을 내 취약가구·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주상면은 동절기 대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구급함을 배부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근호 면장은 “지역의 안전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마을의 어르신인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 내 다양한 인적안전망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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