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병주)은 1월 10일 2018년 복지이장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복지관련 정책과 혜택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이장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복지시책 홍보와 역할교육, 복지이장의 다짐을 결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복지이장은 그동안 주로 행정업무만을 수행해 오던 이장들에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는 복지이장의 역할을 부여해서 맞춤형 복지를 행정과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거창형 인적안전망으로 민관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올해부터 월 2만 원이던 복지이장수당을 월 8만 원으로 인상해 복지이장의 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병주 면장은 “이장님들이 고제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고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우산이 돼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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