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사과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

거창 사과, 베트남 ․ 필리핀에서 수출 MOU 체결, 베트남 대형마트에서 인기열풍··거창 사과수출에 탄력 붙었다. 이명선 기자l승인2018.01.10l수정2018.01.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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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무술년 새해가 밝자마자 동남아시장 개척에 팔을 걷어붙였다.

양동인 군수, 최창학 거창군 통상자문관,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장, 이재현 동거창농협장이 함께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거창 농․특산물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4일에는 필리핀 ASSI사, 8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K&K global trading사와 연이어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aT 하노이 지사장과 함께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및 상사분쟁조정위원회(V.I.AC)를 방문하여 거창사과, 전통부각, 잣, 사과주스 등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ASSI사 신혜숙 대표는 “필리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의 많은 제품을 수입하고 있지만 거창의 신선한 과일과 가공농산물이 품질이 아주 좋다.”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7일에는 하노이에서 거창군 농협관계자들과 두아-두아 베트남(DUA-DUA VIETNAM) 주식회사와 거창 사과 30톤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날 오후 하노이 다바코(Dabaco Mall) 와 이온 마트(Aeon Mall)에서 거창사과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먼저 하노이에 도착한 수출 사과의 신선도 등 품질 상태를 확인한 후 DUA-DUA 대표와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포장 방법, 과실 크기 등을 협상하여 상호간에 최적의 합의를 이루었다.

이날 판촉행사에서 거창사과를 시식한 고객들은 “열대과일과는 다른 청량감이 있다. 시원하면서도 달고, 빨간 껍질 속에 숨어있는 노란 속살이 아삭아삭해 소리마저 맛있다.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다.”라고 했다. 거창 사과는 현재 베트남 전 지역에서 인기몰이와 함께 프리미엄급 과일로 분류되어 거창 브랜드가 ‘과일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했다.

양동인 군수는 “농․특산물 소비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하여 신뢰를 확보하고, 거창군 농․특산물의 해외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농민들은 판로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힘을 쏟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거창군은 농협과 협력하여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면서 거창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거창군과 북부농협이 공동으로 3차례에 걸쳐 거창 사과(15톤)를 베트남에 직수출했고, 거창사과원예농협(대표 윤수현)은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작년 한해에만 11차례 100여톤의 사과를 베트남, 싱가포르로 수출한 바 있다.


이명선 기자  lee1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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