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자원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일제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현물, 프로그램 등 자원들의 변동사항, 중복된 자원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자원 발굴·조사를 통해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외계층 복지대상자에게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정리‧발굴된 자료는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공유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의료, 주거 등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종합계획 수립 자료가 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가용자원의 총량을 확인하고 지자체가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의 제약 요소를 보완하며,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 및 조사된 민간․공공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