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은 1월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성복 군의원, 권재경 군의원, 김득환 면장, 김정회 신원농협장, 신용덕 새마을문고 경상남도지부회장,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새마을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제숙희(59세·내탐마을) 부녀회장과 농촌사랑 실천에 이바지한 공이 큰 정판조 수옥마을 새마을지도자와 김경환 수동마을 새마을지도자에 대해 각각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2017년 주요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2018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신원면 새마을부녀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부녀회장은 임복순(64세·예동마을) 전 새마을부녀회 총무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병길(64세·오례마을) 신원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공동체운동과 행사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최고의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임복순 신원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도자분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득환 면장은 “오늘 총회가 무술년 새해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다. 더욱 살기 좋은 신원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신원면 새마을협의회가 면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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