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이 현장행정을 통한 읍민 소통을 위해 1월 16일 원상동 마을을 시작으로 거창읍 37개 마을 좌담회에 나섰다.

이번 좌담회는 마을에서 읍민들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는 맞춤형 현장행정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주민들은 살기 좋은 농촌 건설, 주민편익사업, 주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수렴한 사업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행정과 주민 간에 따뜻한 시간이 돼 유익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대했다.

거창읍 전 직원은 매주 유선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애로와 건의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군정과 읍정에 반영하는 등 현장행정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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