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1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위천·북상·마리 권역의 경로당 30개소를 찾아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천면 복지허브담당은 2016년 7월 조직 개편됨에 따라 위천·북상·마리의 3개 면의 권역을 관할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사업, 맞춤형복지서비스에 따라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중에 있다.

이날 참석한 위천 강동경로당 정 모 할머니는 “면사무소에 찾아가야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줄 만 알았는데 복지허브담당에서 다양한 문제가 있는 어려운 대상자의 집을 찾아가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고 하니 좋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위천면은 오는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발굴과 홍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며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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