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은 1월 19일 거창읍 상림 제3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 100명을 위해 직접 만든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축, 설비, 도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타를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회원이 등록돼 어르신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짜장면 봉사를 하게 됐다.

거창뚝딱이봉사단과 MOU체결된 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수현)에서는 짜장면 나눔봉사의 식자재를 제공하고 직원들은 짜장면 배식봉사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원봉사가 됐다.

전덕규 거창읍장은 “어르신에게 제공한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사랑이 매우 뜻깊다. 이번계기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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