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읍농협과 고주모봉사회에서 거창읍 송정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명에게 여름보양식과 다과를 베풀며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지난 7일 거창읍 송정리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거창농협과 고주모봉사회(회장 장순녀)에서 마련한 여름보양식과 다과를 제공했다.

이날 송정 마을이장(이명기)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경로당 경로위안잔치에 거창농협과 고주모봉사회에서는 직접 음식 만들어 제공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거창농협 직원과 고주모봉사회 회원 20여명은 "바쁜 농번기인데 많이 와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경로위안잔치를 준비한 것에 대해 보람도 있고 무척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주모봉사회 장순녀 회장은 "실천하는 봉사회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서 더욱 더 진실 된 고주모봉사회로 거듭겠다."고 다짐했다.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우리농협을 사랑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성원으로 전국에서 1등 농협으로 성장해 왔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계획을 세워 경로위안잔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건강에 신경 써셔서 거창농협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달라."는 덕담을 전했다.

이날 송정마을 100여명의 주민들은 이화형 조합장과 장순녀고주모 봉사회장과 경로위안잔치를 준비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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