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거창푸드뱅크는 대상 청정원, 풀무원, 퓨어플러스 함양 공장의 식자재, 두부, 음료수를 후원 받아 지난 2일 거창군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청장년 1인, 다자녀 가정 등 400여 가정에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지원 받은 고제면의 독거노인 가정의 박모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직접 집을 찾아와 주는 것도 반가운데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받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악수로 전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신 청정원, 풀무원, 퓨어플러스 함양공장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집집마다 배달을 해주신 좋은 이웃들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절기 특별지원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품이나 식품을 기부할 의사가 있는 업체 또는 개인은 “거창푸드뱅크”로 연락하면된다.(문의 : 055-942-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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