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산청곶감, 기억력 회복에 ‘최고!’

백승안 기자l승인2018.02.11l수정2018.02.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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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출하가 한창이다.

전국 곶감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산청곶감은 50브릭스(brix)에 달하는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고종황제 진상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납품 등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전국 최고의 명품 곶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6.9. 산림청제3호)을 완료하고,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고종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와 우수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지역특산물 곶감분야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3년 연속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산청 곶감은 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11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단순한 특산물 판매장터에서 벗어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기간 동안 4만여 명이 찾는 등 겨울 대표 축제로 평가 받았다.

최근 곶감이 기억력을 회복시키고 인지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산청곶감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허호진 국립경상대학교 교수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들은 곶감이 기억력 회복과 인지기능 등 뇌과학 분야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알츠하이머, 즉 치매 유발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에 곶감 과육 추출물을 먹인 결과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는 곶감 추출물이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함량은 늘리고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아제 함량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뇌혈관을 넓혀주는 아스파르트산과 뇌 신경 전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탐산을 다량 함유했기 때문이다.

영양 성분 분석을 통해 곶감에 항산화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비타민C가 100g당 130mg 포함된 사실도 규명했는데, 이는 사과와 시금치의 2배, 연시(홍시)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편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산청곶감작목반 관계자들은 곶감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올해 곶감이 본격적으로 생산된 시기부터 곶감 수요가 가장 많은 2월 중순까지 직접 진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발로 뛰는 곶감 세일즈를 시작했다.

또한 GAP 인증을 받은 곶감 생산 농가들이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 마트 양재점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노원구 아파트 연합회에서 주관한 산청곶감 홍보행사에서도 수도권 소비자들을 상대로 생산농가가 직접 산청곶감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산청군은 곶감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재배자 역량강화를 위한 재배생산 기술교육, 산청 곶감 홍보를 위한 SNS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명품 산청곶감의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없어 떫은감의 생산량이 증가, 곶감 생산량도 많아짐에 따라 산청곶감의 경매금액이 약 25억원으로 작년보다 5억원이 증가, 농협의 곶감 수매금액도 약 12억원으로 작년보다 2억원 증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곶감의 새로운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물들이 곶감 판매 촉진은 물론 다른 산업과의 연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증 받고 있는 명품 산청곶감을 많이 드시고 건강도 지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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