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제시(시장 권민호)는“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은 302,097명으로, 한 해 평균 47,660여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고, 거제시 또한 매년 200여명의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에도 사회에도 소속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다시 되찾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 교육, 자립·직업체험·취업·건강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고현청소년문화의 집 2층에 소재하고 있는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639-4980/498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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