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월 2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20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도내 20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13개 사업 전 과정 질적 성과를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해 왔다. 평가 내용은 금연, 재활, 신체활동, 심뇌질환, 영양, 비만, 구강보건 등 13개 분야의 계획대비 실적, 우수사례, 주민체감만족도이며, 전 시·군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거창군은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꽃셰프가 차리는 장수밥상, 병아리 건강교실, 구강보건 이동차량 운영, 청춘혈관 되찾기 프로그램, 스마트한 치매관리로 건강한 100세 누리기 등 32개 세부사업 시행으로 장수드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사례로 꽃보다 장수 1004명 건강체조와 금연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유투브,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체감만족도를 높여 도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애주기별 전 연령대가 30개 보건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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