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17대 이천석 남부면장은 지난 27일 남부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였다.

퇴임식에는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여영공 거제시 행정국장을 비롯한 동고동락했던 공직자 및 가족, 친구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천석 면장은 1978년 8월 해양수산부산하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양수산국가공무원으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어업진흥과,해양항만과, 조선해양문화관 등 주로 해양수산분야 주요부서에 근무하였고 2016년7월1일 제17대 남부면장으로 부임했다.

이천석 면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준 것은 가족, 동료 공직자, 많은 지인들과 면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행사장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남부면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천석 면장은 39여년 공직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노력 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표창, 도지사 표창, 거제시장 표창과 공로패를 다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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