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6일, 거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권시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2,300억을 투자하여 올해 7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거가대교관광지 한화리조트, 총사업비 2,257억이 투입되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장목관광단지, 거제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관광거점으로 차별화된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게 될 한화리조트와 자연생태테마파크, 항만 재개발을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도시기반 확충을 기대하는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지 현장에서는 공정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에서는 1단계 사업 완료후 근무중인 연구진과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3단계 사업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를 격려한 후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예정지를 둘러보며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장목관광단지 현장에서는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민호 시장은 지난 8년간 흘린 땀 속에 새로운 거제의 미래를 준비해온 씨앗이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을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거제 케이블카 기공식에 참석하여 현장 방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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