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3월 7일 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양동인 거창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화원 부설 동아리 색소폰클럽과 소리타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정기총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감사보고와 전차 회의록 승인, 기관 및 사업운영 실적보고가 있었다. 부의안건으로 2017년도 사업운영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8년도 사업운영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이 원안대로 결의되었다.

이어서 제17대 문화원 임원 선출에 있어서는 단독 출마한 이종천 현 원장이 제17대 원장으로 재선임 되었으며 부원장에는 어윤동, 표계수, 최학영, 서영식, 최순탁 회원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신종학, 이상영 감사가 선출되고 이사 30명도 함께 선출됐다.

거창문화원은 지난해 창립 60년 행사를 한데 이어 올해 새로 출범하는 제17대 문화원 임원을 주축으로 삼아 향후 60년을 향하여 힘차게 약진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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