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3월 1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농업직불 이행점검 사업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종현 경남지원장, 신관희 거창사무소장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직불 이행점검 사업 관련 경남도립거창대학의 드론전문인력풀 공유 및 일자리창출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의 농업직불이행점검사업은 매년 6~7개월 사업기간으로 이행점검을 위한 90여명의 조사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 자격증 소지자에 우대 조건을 부여하고 선발하고 있다.

경상남도 최초로 드론교육원을 인가(’17.7.28)받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한해동안 재학생, 도민 등 200여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1% 이상이 자격증 취득을 하였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3월 2일 경남최초로“경남 드론방제단”을 출범시켰으며,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드론을 접목시켜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민에게 질 높은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