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가북면(면장 류지오)에서는 지난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의 사회활동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소득 발생, 정기적 근로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지난 2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참여희망자를 모집해 26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에 2018년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참여 합의서를 작성했으며 근로활동 유의사항 및 안전교육을 추진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전문성 제고와 안전의식이 함양되도록 했다.

류지오 면장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 활동기간동안 건강관리는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행정기관 또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3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매주 3일 월 10일 30시간의 근로로 깨끗한 지역 환경 유지와 투명한 경로당 회계운영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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