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3월 15일부터 주상면과 웅양면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에 구강버스(45인승)를 이용하여 면단위 의료 취약지역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씽씽 달리는 건강드림’ 통합 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씽씽 달리는 건강드림 서비스는 주민들이 조금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혈압, 혈당, 빈혈, 나트륨, 고지혈증, 스트레스 측정, 한방 침과 같이 다양한 검사와 체험으로 본인의 건강 측도를 알 수 있도록 하고 노인성질환과 만성질환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해주는 수요자 중심 사업이다.

아울러 구강검사, 구취측정, 불소도포, 틀니세척, 스케일링으로 구강보건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검사 때 발견된 만성질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 등록하고 영양, 운동 등 전담인력 투입으로 지속적 관리를 할 계획이며 중증환자는 병원으로 연계한다.

조춘화 소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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