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월천권역(추진위원장 김영호)은 지난 15일 오후 12시부터 지역주민 200명이 모인 가운데 월천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을 겸한 월천권역 축제를 열었다.

월천권역 종합개발사업은 2013년 주민모두의 바람을 모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월천커뮤니티 센터, 행복기상청, 문화공원을 조성 하였고 주민스스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 50억원을 투자하여 진행한 사업이다.

월천 커뮤니티 센터와 행복기상청은 월천권역 특산품인 딸기 체험과 줌마테리아에서 운영 중인 커피, 다과와 더불어 숙박과 식당이 구비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류 형으로 즐길 수 있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풍물놀이, 난타 등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는 월천권역 종합정비 준공을 자축하고 성공적인 권역 운영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주민들이 직접 축제와 준공식을 준비 하였다고 한다.

이날 양동인 군수는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분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주도 사업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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