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아동위원회(위원장 엄홍주)는 3월 16일 아림고등학교에서 거창읍 아동위원 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학금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 아동위원회에서 자체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관내 20개 학교 33명의 아동들에게 990만원의 장학금을 읍면별 아동위원이 3월 16일까지 전달했다.

엄홍주 위원장은 “올해도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북돋아주고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찬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아동에 대한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을 수시로 파악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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